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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MPLE | summer pale + light grayis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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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페일톤은 고명도 중채도로 시크하면서 섬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톤인데요. 코코리 컬러큐레이팅 시스템에 따르면 페일톤은 봄과 여름에 모두 있습니다.

웜톤의 봄 페일은 귀여운 느낌의 로맨틱함을, 쿨톤의 여름 페일은 깔끔한 느낌의 로맨틱함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.

이번 편에서는 그 중에서도 깔끔하고 심플한 캐주얼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채도가 낮은 라이트 그레이시 톤과의 시크한 오피스룩 또는 하객룩을 연출할 수 있는 배색 스타일링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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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나인, 드라로얄, 르셀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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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블론드나인, 르아브, 헤지스

/1/ 라이트 그레이시의 노랑에 페일톤의 청록이 베이스인 깅엄체트 니트 셋업입니다. 여기에 진구 귀걸이 & 목걸이, 화이트 슈즈와 양말로 화이트가 포인트로 사용된 룩입니다.

/2/ 라이트 그레이시톤의 보라 블라우스와 페일톤 퍼플 주름 스커트를 톤온톤으로 코디하였습니다. 여기에 채도가 높은 비비드 초록으로 포인트를 주어 발랄한 이미지를 업 시켜주었습니다.

/3/ 페일톤과 라이트 그레이시 자주로 레이어드 된 톤온톤 원피스입니다. 2번과 마찬가지로 톤온톤 코디이지만 여기에 비슷한 색상의 슈즈로 통일감을 주어 차분한 룩을 연출했습니다.

/4/ 흰색이 포인트인 페일톤 연두색에 명도가 더 낮은 남색 스트라이프 배색 니트와 라이트 그레이시의 면바지를 매칭하여 심플한 캐주얼을 연출하였습니다.

/5/ 페일톤 남색 셔츠, 라이트 그레이시 주황 슬렉스를 매칭하여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오피스룩을 연출하였습니다.

/6/ 라이트 그레이시톤 셋업에 페일톤의 셔츠를 매칭하여 오피스룩, 하객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룩을 연출하였습니다.

이 배색을 소개하려고 할 때, 여름 정장 스타일링이 핵심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 시크하면서도 깔끔한, 마냥 무겁지 않은 정장룩을 연출하고자 할 때 라이트 그레이시 셋업 + 페일톤 셔츠를 활용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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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플한 코디에는 역시,  셔츠에  슬랙스 조합을 빼놓으면 섭섭하죠!
차분하고 심플한 데일리 출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페일톤의 셔츠에 라이트 그레이시톤의 반바지 슬랙스를 입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. 부담없이 코디도 가능하고 그 중에서도 파란 계열의 셔츠를 입어준다면 여름의 시원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.

특히, 장마가 시작된 요즘 반바지 슬랙스에 레인부츠 얼마나 귀엽게요😊

하양이 많이 섞인 페일톤은 색 자체가 강하지 않은 깔끔한 톤이기 때문에 많은 톤들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. 때문에, 다른 톤 배색 예시에도 페일톤이 자주 등장한답니다. 같은 채도나 더 낮은 채도의 톤들과는 차분하고 투명한 느낌을, 채도가 높은 톤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같은 차분함 속에서 발랄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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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디터
편집
장미희
장미희

ⓒ cocory